나라정보

대구시에 있는 천연기념물 도동 측백나무숲, 달성 비슬산 암괴류

서아언 2023. 8. 25. 15:57

대구시에 있는 천연기념물을 찾는다면 2가지가 있는데 도동에 측백나무숲과 달성에 비슬산 암괴류가 있다. 

2가지 천연기념물에 정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자

 

대구시 천연기념물 도동 측백나무 숲

  • 소재지 : 대구 동구 도동 산180번지 
  • 측백나무숲 천연기념물 지정일 : 1962년 12월 7일

측백나무는 우리나라에서 대구뿐 아니라 단양, 안동, 영양 등의 지역에서 자라고 있는데 중국에도 측백나무가 분포가고 있다. 주로 절벽 바위에 뿌리를 내리면서 숲을 조성하고 주택과 마을 주변에도 많이 심으면서 환경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진다. 

대구 도동에 위치한 측백나무 숲은 나무 높이가 5~7미터 정도 되고 약 700여 그루의 측백나무가 자라고 있고 절벽에서 자라나고 있다. 측백나무만 있는게 아닌 소나무나 느티나무 등도 함께 자라고 있어 숲을 이루고 있다. 다른 나무들과는 달리 측백나무는 절벽의 바위틈새에서 자라는 나무기때문에 쉽게 베어지기 어려워 보존되는 경우가 많다.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은 예전에는 달성 측백수림으로 불렸는데 지금은 도동으로 변경이 되서 도동 측백나무 숲으로 된것이다.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은 식물 분포학상 학술적인 가치가 높아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것이고 현재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의 보호를 위해 공개제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기때문에 학술을 목적으로 출입할때는 문화재청에 알려야 한다고 한다.

 

 

 

 

대구 비슬산 암괴류

  • 소재지 : 대구 달성군 유가면 용리 산1번지 
  • 관리자 : 달성군
  • 천연기념문 지정일 : 2003년 12월 13일

비슬산에 있는 암괴류는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의 거석들로 이루어져 있고 크기가 길이 2km, 폭80미터, 두깨가 5미터에 암괴들이 분포 되어 있는데 1미터에서 2미터 가량 이르러 규모가 가장 크다

암괴류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학술적인 연구대상일 뿐더러 가치가 아주 높다 

참고로 암괴류란 큰 자갈이나 바위크기만한 암석들이 산 골짜기에 흘러내리면서 쌓인 것을 말한다.

 

 

 

한편 비슬산은 지질학적으로 흥미로운 암괴류가 있고 화산 활동과 풍화 작용으로 다양한 종류의 암석이 노출되어 있기도 하지만 블랙야크 백대명산으로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산이기도 하다. 비슬산 암괴류는 독특한 암석의 조합과 지형이 관광객들에게는 인기 있는 등산지 및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산책로나 등산로를 통해 암괴류를 탐방하면서 큰 암석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대구 가볼만한 곳으로도 좋다. 

대구에서 사진찍기 좋은 장소 찾으면 비슬산 암괴류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