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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처방받고 경험해본 다이어트약 부작용

서아언 2023. 6. 1. 08:35

 

다이어트 약에 대한 경험을 다루는 포스팅을 해볼게요 요즘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약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제 경험이 그 고민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포스팅을 해봅니다.

저는 작년 5월 말에 다이어트 의원에서 2주분의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해당 다이어트약의 가격은 대략 8만원에서 10만원 정도였습니다.

처음 시도해보는 것이라서 가볍게 약을 처방받은 것은 실수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사는 부작용에 대한 설명도 없이 약을 처방해주셨죠.

 

 

 

일단 효과는 직빵입니다. 나이든 사람들 살 안빠지잖아요 근데 다이어트약은 살이 살 빠지긴 해요

다이어트 약의 장점이 분명이 있죠 효과가 그만큼 있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약을 처방받아 먹는것 같습니다.

살찌는게 죽을정도로 싫은 분들이 다이어트약을 처방받아 먹는것 같아요

제 다이어트약처방받은 실제 경험중에 첫째로, 식욕 억제 효과가 놀라웠습니다.

이전에는 식욕이 매우 강했는데, 약을 복용하면서 식욕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식사량이 크게 줄어들었고,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치즈돈까스를 한 조각만 먹고도 충분했습니다.

동료들도 제 모습에 놀랐을 정도입니다.

둘째로, 체중 변화가 빠르게 일어났습니다.

일주일에 4키로씩 체중이 감소한 것이 눈에 보이는 변화였습니다.

목표로 했던 54키로에 도달하는데도 약을 복용하는 동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변비 문제도 해결되었습니다. 약 안에 변비를 예방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살빼는 대는 정말 좋았어요

 

 

 

하지만, 다이어트 약은 부작용도 있습니다.

불면증이 그 중 하나입니다.

이전에는 불면증에 대한 경험이 없었지만, 약을 복용한 후에는 하루에 2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손떨림과 가슴두근거림도 자주 일어나며, 지치는 한숨을 쉬어도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한숨이 계속 나왔어요 함숨 셔도 해소가 안되니  억지로라도 한숨을 내더라구요

또한, 약을 복용하면 머리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아 두뇌 회전이 둔해져서 업무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건강과 감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제일 심했던건 우울증이었어요 생리증후군 예민함은 저리가라입니다. 감정기복 평소에 잘 없어도 심해지고 우울증이 심하게 와요

 

 

더욱이 약을 중단한 후에는 식욕이 다시 증가하고, 요요 현상이 발생하여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이 약을 끊었을 때의 어려움 중 하나입니다. 요요현상이 심하게 와서 이전 체중으로 돌아가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어요

 

즉, 이 약을 한번 먹고 나서 체중을 유지하려면 계속해서 다이어트약을 먹어줘야 한다는 뜻이죠...

평생 먹을수 있나요...?

 

 

 

 

약을 계속해서 복용한다면 식욕 억제와 체중 감량 효과를 유지할 수는 있지만, 부작용과 건강에 대한 영향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건강을 훼손하면서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천천히 오랜 기간 동안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기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어요.

적절한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면서도 식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꾸준히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체중변화는 급격하게 없어도 늘지는 않고 있어요

다이어트는 단기적인 목표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과 균형을 고려해야 하는 프로세스입니다.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